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스라엘의 많은 이를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할 표징
요나라는 표정은 니네베 사람들에게 두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요나처럼 산 채로 저승에 내려갔을 테지만, 회개했기 때문에 요나처럼 죽음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루카 2,34) 하실 우리 주님의 경우에도, 사람들은 그분께서 죽임 당하심을 통해 살거나 그분의 죽음을 통해 죽었습니다. 사람들은 번개처럼 “하늘에서 오는 표징"(마르 8,11)을 보여 달라고 주님께 요구했습니다 ... 물고기 배에서 나온 요나는 니네베 사람들에게 달갑지 않은 표징이었습니다. 그 도시의 멸망을 선포했으니까요. 주님의 부활 뒤에 제자들이 그러했습니다.
-시리아인 에프렘-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6. 유령 예수
예수님은 빵 다섯 개로 진종일 당신 말씀을 듣고 있던 5,000 명을 먹이셨다. 기적을 베푸신 다음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강 건너편 베싸이다로 가라고 재촉하셨다 헤로데 왕이 보낸 정탐의 눈길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예수님은 헤로데 왕이 기적을 보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을 빌미로 제자들을 박해할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하셨다. 제자들이 강 건너편으로 안전하게 몸을 피하자 예수님은 기도하러 산으로 들어가셨다.(88)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9-16장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9-16장
1코린 9,11-23
사도의 본보기
우리가 여러분에게 영적인 씨를 뿌렸다면, 여러분에게서 물질적인 것을 거둔다고 해서 그것이 지나친 일이겠습니까?
다른 이들이 여러분에게 그러한 권리를 갖는다면 우리야 더욱 그러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복음에 어떠한 지장도 주지 않으려고 모든 것을 견디어 내고 있습니다.
성전에 봉직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양식을 얻고, 제단 일을 맡은 이들은 제단 제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복음으로 생활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권리를 하나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또 나에게 그렇게 해 달라고 이런 말을 쓴 것도 아닙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죽는 편이 낫습니다. 아무도 나의 자랑거리를 헛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은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내가 내 자유의사로 이 일을 한다면 나는 삯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는 수 없이 한다면 나에게 직무가 맡겨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는 삯은 무엇입니까? 내가 복음을 선포하면서 그것에 따른 나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복음을 거저 전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은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유다인들을 얻으려고 유다인들에게는 유다인처럼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얻으려고, 율법 아래 있는 이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율법 밖에 있지 않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율법 안에 있으면서도, 율법 밖에 있는 이들을 얻으려고 율법 밖에 있는 이들에게는 율법 밖에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약한 이들을 얻으려고 약한 이들에게는 약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 나도 복음에 동참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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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