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부 세라핌 프란치스코
부제 세 수도회 창설자 대축일 미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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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성가: 프란치스칸 성가 13번
자비송: 성가대
말씀 전례
집회 50,1.3-7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오니아스의 아들 시몬은 대사제로서
생전에 주님의 집을 수리하고 자기 생애에 성전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기 생애에 저수 동굴을 팠는데 그 웅덩이 둘레는 바다 같았다.
시몬은 백성을 멸망에서 구해 낼 방도를 생각하고 포위를 대비하여
그는 구름 사이에서 비치는 새벽 별 같고 축제일의 보름달 같았으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전을 비추는 해와 같고
영광의 구름 사이에서 빛나는 무지개와도 같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화답송: 성가대 (프란치스칸 성가 40번)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사실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새 창조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이 법칙을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하느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자비가 내리기를 빕니다.
앞으로는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나는 예수님의 낙인을 내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의 영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부속가
사부님 몸에지닌 십자표지로
세속과 악의세력 물리치시고
고집센 육신까지 굴복시키어
빛나는 영광승리 얻으셨도다
사부님 저희들을 보호하시고
어려움 가운데서 지켜주시어
빛나는 천상영광 당신과함께
영원히 하늘에서 받게하소서
지극히 거룩하신 우리사부님
당신의 공로전구 주님보시고
형제들 자매들과 교우들모두
영원히 천상상급 얻게하소서
주님을 뒤따르는 작은이들을
성인들 찬미하는 하늘나라로
사부님 당신몸소 인도하시어
끝없는 천상행복 살게하소서. 아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1.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 공동의 집인 이 지구와 온 우주의 모든 피조물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모든 생태계가 균형 있게 성장하여 온 세상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지구의 모든 피조물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가 지금 심각한 기후 변화로 온갖 재해를 입고 있사오니, 이 재난을 겪는 지구의 모든 피조물을 보호하여 주시고, 언제나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
3. 창조 질서를 보전하려고 애쓰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창조 세계를 지키려다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이들과 어머니이신 대지를 보호하려다가 목숨을 잃은 모든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그들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려 주소서. ◎
4.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교회가 <찬미받으소서>의 가르침을 통하여 참으로 예수님을 본받아 피조물을 사랑으로 돌보게 하시고, 저희가 회개하여 새로운 마음과 정신으로 세상의 생태계를 올바르게 변화시키도록 이끌어 주소서. ◎
5. 사회 정의와 생태 정의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지구가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의 집임을 세상의 모든 이가 깨닫게 하시어, 가난을 낳고 공동의 집을 파괴하는 잘못을 바로잡으며 사회정의와 생태 정의를 실현하게 하소서. ◎
6.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찬미받으소서>가 제시하는 통합 생태론 정신에 따라 온전히 지속 가능한 세계로 나아가는 7년여정을 시작하며 비오니, 저희 모두가 마음을 모아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 안에서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의 책임과 실천을 다하게 하소서. ◎
성체 성가: 가톨릭 성가 15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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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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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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