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에게 불행선언을 하신 주님은
이제 시선을 돌려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서로 짓밟힐 정도로 모여들은 군중들과
유대 지도자들 사이에 끼인 제자들에게 한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유대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조심은 하되 두려워는 말라십니다.
“바리사이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이를 바꿔 말하면
바리사이가 나에게 나쁘게 하는 것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고
바리사이의 나쁜 태도를 닮을까 조심하라는 말씀입니다.
왜냐면 모든 악들은 선으로 위장하여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이사이의 위선이 바로 선으로 위장한 악들입니다.
아예 죽이겠다고 덤벼들고, 악으로 다가오면
우리는 그것을 경계하고, 있는 힘을 다해 물리치지만
모든 악들은 나를 위하는 것처럼 선으로 다가오기에
거기에 혹하여 眞善이신 하느님을 멀리합니다.
주님은 조심해야 할 것에 이어 두려워 할 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두려워해야 할 것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두려워말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라십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이 세상에서 뿐이지만
하느님은 저 세상에서까지 우리를 좌우하시고,
천국과 지옥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께 믿음을 두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과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과 믿음도 없고
그래서 하느님과 멀어지는 것이 곧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지만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렸을 때 너무 무서운 부모님 밑에서 큰 사람은
하느님도 무서운 분, 재판관, 벌주시는 분으로 생각한다지만
하느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두려워해야 할 하느님을 이제는 두려워말라고 하십니다.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런데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우리는 귀한 존재들입니다.
인간은 서로를 개새끼라고도 하고 서로에게 함부로 하지만
하느님은 우리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인간은 서로를 쓰레기로 여기고 쓰레기로 만들기도 하지만
하느님은 인간을 귀하게 만드셨고 귀하게 여기십니다.
사람들이 버린 돌을 모퉁이 귀한 돌로 만드십니다.
우리를 만드시고 보니 좋다고 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싫다고 하지 않는 한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우리를 귀하게 쓰십니다.
이제 시선을 돌려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서로 짓밟힐 정도로 모여들은 군중들과
유대 지도자들 사이에 끼인 제자들에게 한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유대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조심은 하되 두려워는 말라십니다.
“바리사이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이를 바꿔 말하면
바리사이가 나에게 나쁘게 하는 것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고
바리사이의 나쁜 태도를 닮을까 조심하라는 말씀입니다.
왜냐면 모든 악들은 선으로 위장하여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이사이의 위선이 바로 선으로 위장한 악들입니다.
아예 죽이겠다고 덤벼들고, 악으로 다가오면
우리는 그것을 경계하고, 있는 힘을 다해 물리치지만
모든 악들은 나를 위하는 것처럼 선으로 다가오기에
거기에 혹하여 眞善이신 하느님을 멀리합니다.
주님은 조심해야 할 것에 이어 두려워 할 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두려워해야 할 것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두려워말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라십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이 세상에서 뿐이지만
하느님은 저 세상에서까지 우리를 좌우하시고,
천국과 지옥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께 믿음을 두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과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과 믿음도 없고
그래서 하느님과 멀어지는 것이 곧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지만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렸을 때 너무 무서운 부모님 밑에서 큰 사람은
하느님도 무서운 분, 재판관, 벌주시는 분으로 생각한다지만
하느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두려워해야 할 하느님을 이제는 두려워말라고 하십니다.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런데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우리는 귀한 존재들입니다.
인간은 서로를 개새끼라고도 하고 서로에게 함부로 하지만
하느님은 우리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인간은 서로를 쓰레기로 여기고 쓰레기로 만들기도 하지만
하느님은 인간을 귀하게 만드셨고 귀하게 여기십니다.
사람들이 버린 돌을 모퉁이 귀한 돌로 만드십니다.
우리를 만드시고 보니 좋다고 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싫다고 하지 않는 한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우리를 귀하게 쓰십니다.
하느님은 제가 당신을 거부하지 않는 한
저를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는 걸 믿는
제 믿음에 제 자신이 자긍심을 갖습니다.
이러한 자긍심은 오만이 아니라 그 아버지에
그 자녀라는 자긍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를 만드시고 보니 좋다고 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싫다고 하지 않는 한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우리를 귀하게 쓰십니다.‘
그러니 저도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