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어느 날 영등포 로터리에서 조약골과 마주쳤다. 그는 '평화유랑단 꽃마차'(문정현 신부가 이끄는 '평화바람'의 봉고차 전면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 이렇게 불렀다) 지붕에 올라 보라색 꽃무늬 몸뻬에 긴 머리를 휘날리며 기타를 메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조약골은 비틀즈의 존 레논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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