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십자가- 박춘식 고통 희생 복종 인내 외로움 — 천 년 흘러 천 년 수직 콧날과 근엄한 수평 입술을 내려놓고, 제발 이제는 죽음을 짓누르는 생명의 환한 빛줄기로 둥근 미소를 끝없이 둥그렇게 세우리니 (부활십자가 3개 그림 자리) *** 반시인이 그린 부활십자가 <출처> 반시인 박춘식 미발표 신작 넉줄시 (2012년 8월) 이천 년 원문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