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데모 한 개인을 지칭하던 '너'에서, 이제 불신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유다인 '너희'로 그 무지와 불신이 확대됩니다. 반면 요한계 공동체 그리스도인들로 대변되는 '우리'로 '믿는 백성들'이 대변됩니다. 따라서 무지와 불신이냐, 믿음과 그리스도 추종이냐 이런 대립이 '너희'와 '우리'의 대립으로 대표됩니다. 모세의 구리뱀보다 더 위대한 능력을 지니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것조차도 더 위대하다고 요한복음은 바라봅니다. 과연 우리는 얼만큼 예수님을 위대하신 분으로 생각하고 믿고 있는가요?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과 영상공유는 언제나 사랑이고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