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6,7-15
오늘 복음서에서의 죄에 대한 이해, 죄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관계의 문제로 이해하고 있다.
죄는 관계의 깨짐이다. 아담은 하느님과의 관계 보다 하느님의 능력을 원했다. 하느님을 소유의 대상으로 본 것이다. 즉 타자화(대상화) 했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 맺음 보다는 소유의 대상으로 보는 것, 즉 타자화(대상화) 하는 것이 아담의 죄를 물려받은 우리 죄이다.
마음이 몸을 뚫고 나가서 이웃의 희노애락을 자기 것으로 삼는 것을 관계 맺음이라 불렀으면 좋겠다. 마음이 몸에 갇혀 몸이 마음의 우주가 되는 것을 관계 끊김이라고 불렀으면 좋겠다. 마음이 몸을 뚫고 나가서 하느님의 마음을 즐기고, 이웃의 눈물을 아퍼하는 것이 죄 씻김인 화해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더 각박한 것은 마음 나눌 마음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몸은 더 많은 것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혼자 나를 거절한 타인에게 복수 하려는 꿈을 꿈꾸는 것이 현대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복음서에서의 죄에 대한 이해, 죄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관계의 문제로 이해하고 있다.
죄는 관계의 깨짐이다. 아담은 하느님과의 관계 보다 하느님의 능력을 원했다. 하느님을 소유의 대상으로 본 것이다. 즉 타자화(대상화) 했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 맺음 보다는 소유의 대상으로 보는 것, 즉 타자화(대상화) 하는 것이 아담의 죄를 물려받은 우리 죄이다.
마음이 몸을 뚫고 나가서 이웃의 희노애락을 자기 것으로 삼는 것을 관계 맺음이라 불렀으면 좋겠다. 마음이 몸에 갇혀 몸이 마음의 우주가 되는 것을 관계 끊김이라고 불렀으면 좋겠다. 마음이 몸을 뚫고 나가서 하느님의 마음을 즐기고, 이웃의 눈물을 아퍼하는 것이 죄 씻김인 화해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더 각박한 것은 마음 나눌 마음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몸은 더 많은 것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혼자 나를 거절한 타인에게 복수 하려는 꿈을 꿈꾸는 것이 현대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