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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by 김명겸요한 posted Nov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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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릅니다.
같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같은 핏줄은 아니지만,
서로 그렇게 부릅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는 그것이 맞지 않지만,
신앙의 관점에서는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로 고백하기 때문에,
똑같은 한 분을 아버지로 모시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형제 자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분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로 고백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즉 우리가 각자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살아가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서로 형제 자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교회 공동체 안에 있다고 해서,
같은 수도 공동체 안에서 산다고 해서
저절로 형제 자매가 되는 것은 아님을
이야기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은
결국 사랑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우리는 서로에게 진정한 형제 자매가 될 수 있습니다.
형제 관계의 중심에 하느님께서 계셔야 함을
잊지 않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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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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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민트 2018.11.22 08:26:57
    내 뜻은 작아져 없어지고
    하느님의 뜻에 저를 맡겨 드립니다.
  • ?
    홈페이지 잔디 2018.11.21 18:59:50
    아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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