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
그러니 고을 어귀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주님으로부터 초대를 받기 전의 나는 ‘아무나’였다.
그래서 아무렇게나 살았다.
그러나 초대를 받고 난 뒤에는 ‘아무나’가 아니다.
그러니 아무렇게나 살면 안 된다.
그런데도 내가 ‘아무나’가 아니라
초대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생각을 못하고
여전히 예복도 입지 않고 아무렇게나 하고 잔치에 가서는 안 되겠지?!
한 가지 광고를 하고, 부탁도 드립니다. 10월 20일 중국 태원 교구에서 젊은이들의 축제가 있습니다. 태원은 중국 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옛날 프란치스칸들이 선교를 하던 곳이고 지금도 프란치스칸이 강하게 현존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매우 신앙적으로 열심하여 올해 젊은이 해를 맞이한 행사에 젊은이들이 2-3천 명씩 참가한답니다.
10월 20일 세번째 축제는 '알렐루야'를 주제로 찬양대회가 열리는데 이때 저와 한국의 젊은이들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대학 중간고사가 있는 시기라 갈 수 있는 청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20일을 전후하여 며칠 시간을 낼 수 있고, 찬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항공료는 주체측에서 협조를 하겠습니다. 저의 전화 번호는 -010-2340-550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