訃告
“내 주여! 목숨 있는 어느 사람도 벗어나지 못하는 육체의 우리 죽음,
그 누나의 찬미 받으소서.” (태양 형제의 노래)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에서 우리와 함께 수도생활을 해 온 오태일 일데폰소 신부님께서 2018년 5월 31일 1시 19분에 60여년의 수도생활을 마치고 인천 성모 병원에서 78세의 일기로 선종하였습니다.
오태일(일데폰소, Olaberria Uliondo Ildefonso) 신부
- 생년월일: 1940년 8월 25일 스페인 기푸스코아에서 탄생(7남 7녀중 일곱 째)
- 첫 서약 : 1957년 9월 10일 스페인 자라우스
- 성대서약: 1962년 8월 15일 스페인 아란짜수
- 사제수품: 1964년 7월 19일 스페인 아란짜수
- 한국입국: 1969년 10월 2일
이후 2년 간 한국어 공부 후에 주로 본당 사목과 양성진으로 소임하였으며, 2003년부터 인천 석남동 공동체에
서 교구 상설 고백과 재속프란치스코회 영적 보조자로 일해 왔습니다. 2018년 2월 뇌경색 발병으로 3개월 간 투병 후 선종하셨습니다.
빈소와 장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빈소: 인천 석남동 성당 지하 소성전
* 장례: 2018년 6월 2일 (토) 10.30 인천 석남동 성당 대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