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려드린 예루살렘 주님 무덤 성당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어서
주님 무덤 성당을 재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작은형제회 성지 관구에서 오늘 새벽에 성명서를 전송해 와 알려드립니다.
주님 무덤 성당 재 개방에 관한 성명서
2018. 2. 27
우리, 주님 무덤 성당에서 봉사하고 있는 각 그리스도교 종파의 책임자들과 예루살렘에 있는 그리스도교 성지의 현상 유지법 집행위 - 그리스 정교회 총대주교,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성지 관구, 아르메니안 정교회 총대주교 - 는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Netanyahu)께서 오늘 아침에 발표하신 성명서가 있을 수 있도록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에 현존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수고와 현상 유지법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총리의 건설적인 중재이후, 각 그리스도교 종파는 하넥비(Hanegbi) 장관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속적으로 3대 일신교가 공존하며 번영하는 거룩한 도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합니다.
긍정적인 변화에 따라, 우리는 주님 무덤 성당,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이 곳을 내일, 2월 28일 오전 4시에부터 순례자들에게 다시 개방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테오필로 3세(Theophilos III)
그리스 정교회 예루살렘 총대주교
프란치스코 패톤(Fr. Fracesco Patton OFM)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성지 관구장
노라한 마뉴지안(Nourhan Manougian)
아르메니안 정교회 예루살렘 총대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