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평화를 빕니다!
2016년 4월 성소모임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일반부 성 소 모 임
일시 : 2016년 4월 9일 15시 ~ 4월 10일 14시
장소 : 서울시 성북구 선잠로 9-6 작은형제회 평화의 모후 수도원
대상 : 고등학교 3학년 이상 ~ 만 31세 이하의 미혼 남성
알렐루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부활하셨습니까?^^
우리 다 함께 사도신경을 바쳐보기로 합시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중략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 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 중략
아멘.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빈 무덤'을 보고 놀란 제자들..
저는 제 안의 공허함과 저의 빈무덤 때문에 부활시기가 다가왔는데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삶의 말과 행동에도 무의미함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아는 형제님'을 통해 제 빈무덤을 드러내 보여주셨습니다.
앗! 저는 제 빈 무덤을 본 순간 저도 모르게 용기가 솟아올랐습니다.
'빈 무덤'은 나의 약함 곧 수난하신 예수님을 떠난 비겁함일 수 있겠고, 나의 욕구와 삶에 있어서의 타협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나에게 있어서 공허했던 빈 무덤이라는 것을 알고 뒤이어 부활하신 예수님의 '빈 무덤'을 떠올리면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확신 가득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확신 가득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예수님께 송두리째 사로잡히고 압도당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그러한 변화에로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자, 그럼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러 엠마오로 떠나가 봅시다.
이번 달 모임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오시고, 내 존재를 그리스도 예수님께 송두리째 향하도록 내맡기면서 모임에 참석하도록 합시다^^
※ 이번 달 모임은 세월호참사 2주기를 기억하고 엠마오로 가는 여정의 체험을 위해
성북동 수도원에서 광화문 광장으로 도보를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운동화, 손수건 준비하셔서 걷는데 지장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성 소 문 의 >>
일반부 성소 담당 도종현 분도 신부(010-4592-4560),
박민규 가롤로 형제(010-3881-3217)
중고등부 성소담당 이웅희 루카 형제(010-4808-3281)
수도원 일반전화 평화의 모후 수도원( 02-762-1639)